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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에베레스트 등정 ‘최고령 역사’ 다시 쓰다

등록 2006-05-18 21:31

일흔살 아라야마 다카오 정상 정복
올해 70살인 일본인이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8848m)를 정복한 최고령자 기록을 다시 썼다.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에 사는 경영컨설턴트인 아라야마 다카오(왼쪽 위)가 그 주인공이다. 에베레스트 등정을 주선한 일본 도쿄의 상업 등반회사 ‘어드벤처 가이드’는 그가 다른 등반대원 4명과 함께 17일 오전 10시45분(현지시각) 에베레스트 정상을 밟는 데 성공했다고 이날 밝혔다. 아라야마의 나이는 정확히 70살 7개월 13일이다.

현재 기네스복에 올라 있는 최고령 등정기록은 프로 스키선수였던 일본인 미우라 유이치로가 세운 것이다. 이번 기록은 미우라가 2003년 5월22일 에베레스트 등정 당시 세운 70살 7개월 10일보다 사흘 더 많다.

어드벤처 가이드는 등반대가 정상 정복 몇시간 뒤 위성전화로 등정 성공 소식을 전해왔다고 말했다. 아라야마는 무사히 하산했으며, 현재 건강이 양호한 상태라고 전했다.

아라야마는 40대부터 본격적인 등산을 시작해 북미의 매킨리봉(6194m) 등을 오른 바 있다.

도쿄/박중언 특파원 parkj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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