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해커 소행 추정
일본 방위청과 경찰청 홈페이지가 13일 밤부터 14일 새벽 사이 해커들의 집중 공격으로 한때 접속장애가 발생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전했다..
이들 홈페이지는 13일 오후 9시께부터 접속이 폭주했으며, 경찰은 대량의 데이터를 한꺼번에 보내는 방식의 공격인 것으로 보고 발신자 추적에 나섰다.
경찰은 반일을 표방하는 일부 중국계 홈페이지에 이날 일본 내 1만여개 사이트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촉구하는 글이 올라온 점을 들어 중국 해커들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다. 도쿄/박중언 특파원 parkj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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