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 동안 미국발 금융 위기로 세계 각국 주가가 폭락하면서, 세계주식시장에서 시가총액 21조달러(약 2경4천억원)가 사라졌다.
지난해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 미국발 금융위기가 계속 악화되면서, 시가총액이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해 10월말에 견줘 9월말 현재 세계 주가 시가총액이 21조달러 가량 줄어들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일 전했다. 2006년 전세계 명목 국내총생산(GDP) 48조달러의 40% 남짓한 돈이 허공으로 사라진 셈이다.
지난 1년간 중국 상하이 거래소의 주가가 최대폭인 61.5% 폭락했고, 러시아(46.3%) 홍콩(42.5%) 대만(41.1%)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한국은 29.9%의 13번째의 하락폭을 기록했고, 일본은 9번째인 32.7% 하락폭을 보였다.
도쿄/김도형 특파원 aip2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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