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모리 요시다가(65·사진)
일본 후쿠오카의 <아르케이비(RKB) 매일방송> 나가모리 요시다가(65·사진) 사장이 부산국제영화제(피프)의 첫 외국인 후원회원이 됐다.
영산대는 6일 국제 산학협력 관계에 있는 매일방송의 나가모리 사장이 지난 7월부터 피프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부구욱 총장의 적극적인 권유에 따라 최근 피프 후원회원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나가모리 사장은 “외국인 최초의 후원회원으로서 부산국제영화제의 일본 홍보를 통해 두 나라 사이의 문화 교류에 앞장서겠다”며 “방송 보도와 교양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아르케이비 매일방송은 서일본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공중파 방송사로, 티브이와 에프엠·에이엠 라디오 방송사는 물론 영화사까지 경영하고 있다.
부산/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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