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일본

일본 숙박시설 38% “외국인은 사양”

등록 2008-10-10 18:45수정 2008-10-10 18:58

외국어 대응 어려워
일본 숙박시설의 접객 수용 태도는 국제화 시대에 걸맞지 않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일본 총무성이 지난 4~5월 전국의 호텔과 여관 7068개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를 보면, 외국인 여행자를 받지 않고 있다고 응답한 곳은 전체의 37.8%에 달했다. 이 가운데 72.3%(전체의 27%)는 “숙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아예 거부 뜻을 드러냈다.

외국인 손님을 받지 않은 객실 30개 미만의 소형업소의 73.9%는 “앞으로도 받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거부 이유로는 ‘외국어 대응이 불가능하다’가 75.7%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시설이 외국인 여행자에 적합하지않다(71.8%), △문제가 생길 경우 대응이 불안하다(83.4%) △요금 정산 방법이 불안하다(22.9%)는 등의 이유를 들었다.

도쿄/김도형 특파원 aip209@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중국 MZ는 38만원짜리 ‘맥도날드 웨딩’…햄버거·콜라로 식사 1.

중국 MZ는 38만원짜리 ‘맥도날드 웨딩’…햄버거·콜라로 식사

올봄 ‘작별하지 않는다’ 스웨덴 출간, “한강 노벨상 계기 됐을 것” 2.

올봄 ‘작별하지 않는다’ 스웨덴 출간, “한강 노벨상 계기 됐을 것”

[영상] 절규하는 젊음...우크라 강제 징집에 몸부림 치는 청년들 3.

[영상] 절규하는 젊음...우크라 강제 징집에 몸부림 치는 청년들

NYT “개식용하던 한국…강아지를 손자로 받아들였다” 4.

NYT “개식용하던 한국…강아지를 손자로 받아들였다”

“한강 같은 작가 또 없을까요”…프랑크푸르트 도서전 한국붐 5.

“한강 같은 작가 또 없을까요”…프랑크푸르트 도서전 한국붐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