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일본

“독도는 조선땅” 일본 ‘안용복 문서’ 발견

등록 2005-05-17 20:46

일본 시마네현 지역신문인 〈산인주오신문〉은 17일 조선시대 안용복이 일본 막부로부터 일본인들의 조선땅 도항금지 조처를 받아낼 당시, 독도가 조선땅임을 분명하게 밝혔음을 보여주는 고문서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안용복이 1696년 일본 쪽과 담판을 짓기 위해 돗토리번으로 향하던 도중 오키섬에 들렀을 때의 조사보고서로 보이는 〈겐로쿠구 병자년 조선주착안 일권지각서〉라는 제목의 문서에는 그가 독도를 ‘소산’(子山)이라고 부르는 조선땅이라며 조선지도를 펴놓고 위치관계를 설명한 것으로 나와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일본 쪽은 그동안 안용복이 조선땅이라고 밝힌 섬에 독도가 있는지 명확치 않다는 주장을 펴왔다.

도쿄/박중언 특파원 parkj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1.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한국 여자 컬링, 아시안게임 홍콩 9-2로 꺾고 4연승 2.

한국 여자 컬링, 아시안게임 홍콩 9-2로 꺾고 4연승

‘금’ 쓸어 담은 한국, 11개로 대회 이틀 만에 목표 조기 달성 3.

‘금’ 쓸어 담은 한국, 11개로 대회 이틀 만에 목표 조기 달성

대만, 영상에도 하루 78명 숨져…아열대 덮친 북극한파 4.

대만, 영상에도 하루 78명 숨져…아열대 덮친 북극한파

김길리 “제가 넘어져서” 눈물…최민정 “중압감 알기에 안아주기만” 5.

김길리 “제가 넘어져서” 눈물…최민정 “중압감 알기에 안아주기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