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로드(i-ROAD)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개발 중인 초소형 전기자동차(EV) 아이로드(i-ROAD·사진)가 5일 개막한 스위스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도요타가 2인승의 초소형차를 내놓은 것은 처음이다.
아이로드는 길이 2.35m, 폭 85㎝, 높이 1m45㎝ 크기의 삼륜차다. 최고시속은 45㎞로 코너를 돌 때 차체가 기우는 것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장치가 달려 있다. 리튬이온 전지를 사용해 한 번 충전하여 최대 50㎞를 달린다.
도요타는 내년 말부터 프랑스 등지에서 70대를 투입해 실증 실험에 들어간다. 시장 출시 시기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 일본 정부는 지난 2월부터 2~3인승 차량도 조건부로 도로를 달릴 수 있게 허용했다.
도쿄/정남구 특파원 jeje@hani.co.kr, 사진 도요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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