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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대중 억지력 높이자” 미, 일에 공동대처 요구

등록 2005-01-04 21:07수정 2005-01-04 21:07

미국은 태평양에서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중국 해군에 대항하기 위해 공동대처 태세를 강화할 것을 일본에 촉구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4일 보도했다.

미국은 지난해 12월 하순 도쿄에서 열린 심의관급 비공식협의에서 중국 해군이 대만 비상사태 발생 상황을 상정해 일본 근해에서부터 괌 앞바다에 걸쳐 원자력잠수함을 출동시킨 사실 등을 들어 중국의 “군사적 존재가 확대되고 있다”며 오키나와 등 주일미군 기지도 중국 해군에 대한 억지력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은 또 괌에 폭격기와 함대를 추가로 배치하는 등 전력을 증강시키고 있다고 밝히고, 미국이 구상 중인 주일미군 재배치 방안을 설명했다. 미국의 해외주둔군 재배치가 동아시아에선 중국 견제의 목적도 갖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신문은 풀이했다.

이와 함께 미국과 일본은 도쿄 요코다 미 공군기지를 민간 항공사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데 대체적으로 합의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도쿄/박중언 특파원 parkj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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