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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북-미 정상회담’ 미국 준비팀, 도쿄 거쳐 싱가포르로

등록 2018-05-28 19:33수정 2018-05-28 22:31

백악관 부비서실장 등 30명, 의전·경호 준비 위해
김창선 북 국무위원회 부장 등 8명도 싱가포르행
북-미 정상회담 협의를 위해서 일본 도쿄 요코타 미군기지에서 싱가포르로 출발하는 미국 전용기의 모습. <엔에이치케이>(NHK) 화면 갈무리
북-미 정상회담 협의를 위해서 일본 도쿄 요코타 미군기지에서 싱가포르로 출발하는 미국 전용기의 모습. <엔에이치케이>(NHK) 화면 갈무리
북-미 정상회담을 북한 쪽과 협의하고 현지 수송·의전·경호를 준비하는 미국 실무 준비팀을 태운 전용기가 28일 오후 도쿄 요코타 미군기지에서 출발했다고 <엔에치케이>(NHK) 방송이 전했다.

<엔에이치케이> 방송은 이날 오후 3시께 미국 실무 준비팀을 태운 전용기가 요코타 미군기지에 들른 뒤 싱가포르를 향해서 출발했으며,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일정과 회담 장소 조정 등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비행기에는 조지프 헤이긴 백악관 부비서실장 등 백악관과 국무부 직원들이 탑승했다.

이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비서실장 격인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 등 8명이 평양발 고려항공 편으로 베이징 서우두공항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들은 오후 비행기를 타고 싱가포르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쪽 실무 준비팀은 29일 싱가포르에서 만나 정상회담 준비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쿄/조기원 특파원 gard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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