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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전기념일 메시지 “한-미 동맹, 아시아 안정에 필수”

등록 2020-07-27 09:07수정 2020-07-27 09:10

올해는 대북 메시지 없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EPA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EPA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전쟁 정전일인 26일(한국시각) “한-미의 철통 같은 동맹이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필수적”이라는 한국전쟁 정전기념일이라는 포고문을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년 동안 발표한 정전기념일 포고문에서는 대북 메시지를 넣었지만, 올해 포고문에는 빠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7월27일을 한국전쟁 참전용사 정전기념일로 기리는 포고문을 26일 발표했다. 1953년 7월27일 유엔군과 북한군 그리고 중국군은 ‘국제연합군 총사령관을 일방으로 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사령관 및 중공인민지원군 사령원을 다른 일방으로 하는 한국 군사정전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포고문에서 “한때 전쟁으로 폐허가 됐던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활기 있고 역동적이고 경제적으로 번영하는 민주주의 국가이자 우리의 가장 강력한 동맹 중 하나”라며 “우리의 군은 한국군과 나란히 자랑스럽게 계속 복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전쟁에서 구축되고 우정의 깊은 연대와 자유에 대한 공동의 사랑으로 강화된 이 철통같은 동맹은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필수”라고도 밝혔다. 함경남도 장진호 일대에 있었던 장진호 전투, 경기도 양평군 지평리 일대에서 벌어졌던 지평리 전투 같이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지역도 거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포고문에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같은 해 6월 말 판문점에서 만난 일을 거론하며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구축과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비핵화 달성”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2018년에는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을 거론했다. 올해 포고문에는 대북 메시지가 포함되지 않았는데, 북-미 대화가 교착 상황인 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조기원 기자 gard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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