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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아베 총리, 28일 기자회견…‘건강이상설’ 직접 해명할까

등록 2020-08-26 11:31수정 2020-08-26 11:39

28일 조율 중…확정땐 두 달여만에 기자회견
코로나19 대책 및 건강상태 언급 있을 듯
건강 이상설에 휩싸인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24일 오전 도쿄에 있는 게이오대학병원을 일주일 만에 다시 방문했다. 도쿄/교도 연합뉴스
건강 이상설에 휩싸인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24일 오전 도쿄에 있는 게이오대학병원을 일주일 만에 다시 방문했다. 도쿄/교도 연합뉴스

‘건강이상설’에 휩싸인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오는 28일 기자회견을 여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6일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현황과 대책을 설명할 예정이며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고 복수의 아베 정권 고위 관리가 밝혔다. 일부에서는 기자회견 개최에 신중론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저 기자회견이 확정되면 지난 6월18일 이후 처음이다. 아베 총리는 이달 17일에 이어 일주일 만인 지난 24일에도 병원 검사를 받으면서 건강이상설이 일파만파 확대됐다.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이 악화됐다는 것이 대체적인 분석이다. 일각에서는 중도 사퇴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아베 총리는 건강이상설을 의식한 듯 25일 2주일 만에 열린 각료회의에 참석하는 등 총리관저에서 하루 종일 업무를 봤다. 총리는 오전 10시 전에 나와 각종 회의를 진행했고 오후 6시 넘어 관저를 나갔다. 내각회의에 참석한 다카이치 사나에 총무상은 이날 회견에서 “총리는 평소와 다르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dand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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