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위드 코로나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이음마당에 전시된 노정하 사진작가의 작품 <고스트-오 마이 스위트하트!>(Ghost-Oh My Sweetheart)가 국회를 오가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마스크 없이 세계 각국의 거리를 활기차게 오가는 사람들의 표정 속에서, 코로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모두의 한결같은 바람을 읽습니다. 정부가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계획을 조심스럽게 밝히고 있습니다. 정부의 철저한 준비와 국민 모두의 협력으로 하루라도 일찍 단계적 일상 회복을 지나 코로나를 극복하는 날이 오길 기원합니다.

김경호 선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