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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칼럼

[포토에세이] 이통치통

등록 2021-12-27 16:05수정 2021-12-28 02:01

노트북이나 휴대전화를 보다 목이나 어깨 근육이 뻐근할 때면 책상에 놓인 물음표 모양의 나무 갈고리를 어깨에 걸고 두 손으로 힘껏 잡아당긴다. 어깻죽지 어딘가 조그만 압점에 힘이 가해지면 저절로 신음이 나온다. “으윽~ 시원하다.” 열을 열로, 추위를 추위로 다스리듯 통증을 통증으로 다스리는 것이니 이것은 이통치통인가? 그러나 원인을 멀리하지 않으면 잠시 잊는 것일 뿐, 어째 날이 갈수록 누르는 강도만 점점 세진다.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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