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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칼럼

[탁기형의 비어 있는 풍경] 격류

등록 2022-07-14 18:17수정 2022-07-15 02:36

장맛비로 갑자기 불어난 강물이 여기저기 부딪치며 거칠게 흐른다. 평소에는 그저 유유자적하게 흐르던 물줄기가, 격렬하게 뒤엉키면서 마치 주변을 삼켜버릴 것같이 사납다. 자연의 현상에만 이런 일이 있는 것이 아니다. 사람의 마음에도 장맛비가 내릴 때가 있다. 억지로 참았던 것들이 쌓여서 한번에 터지고야 마는 것이다. 자연이든 사람이든 넘치면 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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