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오피니언 칼럼

[포토에세이] 변함없는 경고문

등록 2023-09-18 19:05수정 2023-09-19 02:36

지금 대한민국은 해묵은 반공의 광풍이 다시 불고 있다. 이 광풍은 양평고속도로 게이트를 비롯해 잼버리 파행, 고 채상병 사망 사건 등 대한민국의 모든 뉴스를 삼켜먹을 만큼 그 위세가 대단하다. 이젠 역사 교과서까지 넘보고 있다. 빨갱이에 대한 적개심은 그 무엇도 대적하지 못한다.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 재현된 거제포로수용소의 ‘철망 넘어 말 혹은 물품을 교환치 말 것’이라는 70년도 넘은 경고문이 20세기를 넘어 21세기에도 대한민국에서는 여전히 유효하다.

이정용 선임기자 lee312@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오피니언 많이 보는 기사

[사설] ‘채상병 특검’ 앞 “단결” 외치는 국힘, 다시 ‘여의도 출장소’ 1.

[사설] ‘채상병 특검’ 앞 “단결” 외치는 국힘, 다시 ‘여의도 출장소’

[사설]허위와 궤변으로 대통령 거부권 감싸는 윤석열 정부 2.

[사설]허위와 궤변으로 대통령 거부권 감싸는 윤석열 정부

아줌마·여기요·사장님?…식당 호칭의 40년 역사 3.

아줌마·여기요·사장님?…식당 호칭의 40년 역사

바보 같은 미국 대학생들 [특파원 칼럼] 4.

바보 같은 미국 대학생들 [특파원 칼럼]

좋은 대통령, 나쁜 대통령 [아침햇발] 5.

좋은 대통령, 나쁜 대통령 [아침햇발]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