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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칼럼

[시민편집인의눈] 광복절 직후 다룬 이광수 친일 행적도 언급했어야

등록 2009-08-26 21:09

시민편집인의눈
여든을 바라보는 나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남성 독자가 시민편집인실로 전자우편을 보내와, <함께하는 교육> ‘우리말 논술’ 강좌에서 ‘일제강점기 문학의 주제의식’(17일치)이라는 제목으로 춘원 이광수의 문학작품을 다룬 것에 항의했다. 그는 시기적으로도 광복절 직후여서 부적절했지만, “그가 작품을 통해 민족계몽운동을 하였다니 한심스럽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겨레>가 특히 어린 학생들을 상대로 하는 논술 주제로 이광수 작품을 다룬다면 그의 변절과 친일행적도 함께 언급해야 하는 게 아니냐고 말했다. 그는 또 문학작품은 작가의 몸과 같은 것이라며 이광수라는 인간의 족적을 알고 문학을 논하는 것이 한겨레 정신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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