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 떼가 황금 들녘을 가로지르는 전깃줄에 앉아서 허수아비가 졸기를 기다리고 있다. 기다림에 지친 듯한 한 마리가 날아서 자리를 옮긴다. 한 점의 움직임으로 변화가 있는 가을 풍경이 카메라에 들어왔다.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참새 떼가 황금 들녘을 가로지르는 전깃줄에 앉아서 허수아비가 졸기를 기다리고 있다. 기다림에 지친 듯한 한 마리가 날아서 자리를 옮긴다. 한 점의 움직임으로 변화가 있는 가을 풍경이 카메라에 들어왔다.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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