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거리로 나선 금은방
강대국들의 첨예한 대립이 정상들의 미소 뒤에 숨겨진 채 치러진 G20의 요란한 잔치도 달러와 위안화의 싸움을 중재해내지 못했다. 환율이 전쟁을 치르는 사이 금값이 크게 오르고 있다. 금테크라는 말도 나온다. 그래서일까, 발빠른 천막금은방이 거리로 나서 서민들의 장롱 속 금을 부르고 있다. 금 없는 이들에겐 무관한 일이지만….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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