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없이 긴 겨울 추위가 이어진다. 사람은 물론 새와 같은 동물들도 힘겨운 겨울나기를 하고 있다. 눈 위에 앉아 있는 딱새의 모습을 카메라 렌즈를 통해 바라보며 드는 생각이다. 살을 에는 추위가 이처럼 힘든데, 너희도 힘든 시간을 지나고 있구나….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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