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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칼럼

[댓글 중계] ‘공영방송’ 대선 편파보도에 분노 폭발

등록 2012-12-25 19:36

[시민편집인의 눈]
“사실에 근거한 발언은 비판하고 흑색선전은 부풀려”
대선을 앞두고 <문화방송>(MBC)과 <한국방송>(KBS)이 편파보도를 했다고 지적한 10일치 ‘박근혜·문재인 웃는 얼굴 방송 3사 비교했더니…’ 기사에 댓글이 360여개 달렸다. 아이디 ‘김정희’(씨)는 “편파보도 뒤에 숨어 있는 권력”이라고 꼬집었고, ‘GunHa Kim’은 “어제오늘 일도 아니고 항상 이래왔지만, 이번엔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든다”는 글을 남겼다. ‘정수현’(씨)는 “MBC는 안철수·문재인 단일화 된 날도 8시 뉴스 헤드라인이 20분 내내 눈 내린 기사로 장식하더군요. 이것이 진정한 공영방송인가요?”라고 반문했다.

‘narpari03’은 “이젠 권력의 압력이 없어도 일부 언론은 스스로 책임을 망각하고 자발적 보도조작에 나선다”고 썼고, ‘公明正大’는 “검찰이나 언론이 정치꾼들 개 노릇 안 하는 날이 대한민국에도 올까?”라고 비관했다. ‘어금니꽉깨물어’는 “선관위는 지상파들이 이런 식으로 해도 경고 한번 안 하네”라고 분노했다.

‘caracma’는 “MBC는 노무현 시절 황우석 가짜 논문 처음 까발리고 삼성 엑스파일도 다루는 등 공영방송 역할을 다했는데 현 정권 들어 완전히 몰락했고, KBS는 신뢰도와 공정성이 최고에서 최저로 전락했다”고 평가했다. ‘서민수’(씨)는 “이정희가 한 짓은 팩트(사실)였는데 까댔고, 새누리가 안철수한테 한 짓인 ‘논문 조작’과 ‘룸싸롱’ 건은 거짓이었는데 (그대로 보도했다)”고 비판했다.

구세라 시민편집인실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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