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한 남성이 전화해 “중년 독자인데도 <한겨레>가 젊은 층의 유행어를 남용해 이해가 가지 않거나 품격이 떨어져 보일 때가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신문이 재미있게 읽힐 수 있도록 유행어나 신조어를 사용할 수도 있겠지만 의미 전달이 우선인데 마구 남발하는 것은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힐링’ ‘멘붕’ 등을 예로 들며 “한자나 영어 등 외국어를 삼가고 순한글 신문을 지향하는 <한겨레>의 품격을 유지해 달라”고 부탁했다. 구세라 시민편집인실 차장
<한겨레 인기기사>
■ 박 ‘밀봉인사’가 부른 예고된 참사…장관 인선 등 첫단추 꼬여
■ “정권 지켜야 한다 생각에…” 검찰, 야당만 잡는다?
■ 축구부 감독이 학생 보복폭행?
■ 영화관서 받은 관광경품…여행사가 망했다면?
■ 반지하방 가보니 굶주린 10대 세자매가…
■ 박 ‘밀봉인사’가 부른 예고된 참사…장관 인선 등 첫단추 꼬여
■ “정권 지켜야 한다 생각에…” 검찰, 야당만 잡는다?
■ 축구부 감독이 학생 보복폭행?
■ 영화관서 받은 관광경품…여행사가 망했다면?
■ 반지하방 가보니 굶주린 10대 세자매가…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