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편집인의 눈]
아이 돌보미로 일한다는 여성이 11일 시민편집인실로 전화해 12면 ‘30대 여성 시간제 일자리 비율 낮아’ 기사에 공감을 전했다. 그는 “기사 내용을 보면 임금 수준이 가장 낮은 여성 시간제 근로자가 6423원을 받는다는데, 나는 여성부에서 주관하는 ‘아이 돌보미’로 2년간 하루 10시간씩 일하며 시간당 5000원을 받아왔다”며 “육아 복지를 강조하는 정부에서 막상 육아 관련 노동자에겐 너무 적은 임금을 주는 것 아니냐”고 호소했다. 그는 “약자이다 보니 말할 데가 없었는데, 마침 이 기사를 보고 억울한 마음이 들어 전화했다”며 “<한겨레>가 비정규직 노동자의 처우 개선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구세라 시민편집인실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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