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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칼럼

[옵스큐라] 세월호, 그리고 6개월 / 이정용

등록 2014-10-16 18:42

4월16일, 생때같은 아이들의 울부짖음과 유가족들의 통곡소리가 세상을 뒤덮었다. 그리고 6개월…. 현재 실종자 수색이 끝난 것도, 사건의 진실이 밝혀진 것도, 무엇 하나 완결된 것이 없다. 사건 발생 6개월째인 16일 오전 진도체육관은 실종자 열 분의 가족과 자원봉사자들만이 지키고 있다. 이따금 세월호 뉴스와 구조현장의 모습을 중계하는 모니터만이 체육관을 비출 뿐이다. 
진도/이정용 선임기자 lee312@hani.co.kr
4월16일, 생때같은 아이들의 울부짖음과 유가족들의 통곡소리가 세상을 뒤덮었다. 그리고 6개월…. 현재 실종자 수색이 끝난 것도, 사건의 진실이 밝혀진 것도, 무엇 하나 완결된 것이 없다. 사건 발생 6개월째인 16일 오전 진도체육관은 실종자 열 분의 가족과 자원봉사자들만이 지키고 있다. 이따금 세월호 뉴스와 구조현장의 모습을 중계하는 모니터만이 체육관을 비출 뿐이다. 진도/이정용 선임기자 lee312@hani.co.kr
4월16일, 생때같은 아이들의 울부짖음과 유가족들의 통곡소리가 세상을 뒤덮었다. 그리고 6개월…. 현재 실종자 수색이 끝난 것도, 사건의 진실이 밝혀진 것도, 무엇 하나 완결된 것이 없다. 사건 발생 6개월째인 16일 오전 진도체육관은 실종자 열 분의 가족과 자원봉사자들만이 지키고 있다. 이따금 세월호 뉴스와 구조현장의 모습을 중계하는 모니터만이 체육관을 비출 뿐이다.

진도/이정용 선임기자 lee31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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