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놀이시설 어딘가에서 과녁 구실을 하다가 고물상으로 흘러들어온 북한군의 모습이다. 실제 북한 군인들이 실탄 사격하는 과녁 중 박근혜 대통령의 사진을 붙여놓은 과녁이 북한 <조선중앙텔레비전> 화면을 통해 공개됐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남북이 함께 축하하고 통일을 위한 대화를 나누기를 희망해보지만 아직도 남북은 군사적 긴장만을 고조시키고 있다. 진정 안타깝다.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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