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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칼럼

[포토에세이] 바빠진 꿀벌

등록 2015-08-23 18:32

[포토에세이]
[포토에세이]
가을의 전령이라 알려진 코스모스는 사실 초여름부터 꽃을 피운다. 여름내 고운 자태를 뽐내던 코스모스가 시들기 시작하자 꿀벌의 날갯짓이 한층 바빠졌다. 가을을 맞기 전에 한 방울의 꿀이라도 더 모으려 대롱을 입에 문 채 코스모스 사이를 헤맨다. 그리스어 코스모스(cosmos)는 ‘질서와 조화를 지니고 있는 우주 또는 세계’를 뜻한다.

고양 정발산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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