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총궐기대회가 열린 14일 서울 광화문은 다시 경찰의 차벽에 포위됐다. 견고한 성벽이 혹여 무너질까 경찰은 재차 밧줄로 동여매기 바빴다. 2008년 이후 최대 인파가 모였다는데 광장에 나와 아우성치는 민중의 목소리가 나라님 귓가에 닿기는 했을까? 차벽 뒤로 돌아앉은 세종대왕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도대체 이 나라가 누구의 나라인고?”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민중총궐기대회가 열린 14일 서울 광화문은 다시 경찰의 차벽에 포위됐다. 견고한 성벽이 혹여 무너질까 경찰은 재차 밧줄로 동여매기 바빴다. 2008년 이후 최대 인파가 모였다는데 광장에 나와 아우성치는 민중의 목소리가 나라님 귓가에 닿기는 했을까? 차벽 뒤로 돌아앉은 세종대왕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도대체 이 나라가 누구의 나라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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