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역 지하 이동통로에는 2012년 8월부터 장애인들이 ‘장애등급제’와 ‘부양의무제’ 폐지를 주장하며 노숙농성을 하고 있다. 오늘(4월22일)로 1342일째다. 그사이에 김주영, 송국현, 파주남매 등이 장애등급제 탓에 온전한 활동보조서비스를 받지 못해 화재로 숨지는 등 많은 장애인들이 장애와 가난을 이유로 숨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후보 시절 ‘장애등급제 폐지’와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를 약속한 바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서울 광화문역 지하 이동통로에는 2012년 8월부터 장애인들이 ‘장애등급제’와 ‘부양의무제’ 폐지를 주장하며 노숙농성을 하고 있다. 오늘(4월22일)로 1342일째다. 그사이에 김주영, 송국현, 파주남매 등이 장애등급제 탓에 온전한 활동보조서비스를 받지 못해 화재로 숨지는 등 많은 장애인들이 장애와 가난을 이유로 숨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후보 시절 ‘장애등급제 폐지’와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를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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