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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칼럼

[포토에세이] 새들의 공존 / 강재훈

등록 2018-03-04 18:20수정 2018-03-04 18:53

긴 겨울이 가고 봄볕이 따사로운 오후, 남산골 한옥마을 마당에서 비둘기 두 마리와 참새들이 몰려들어 관광객들이 던져준 빵 조각을 쪼아 먹고 있다. 도심 공원에서 함께 사는 법을 터득한 것일까, 빵 한 조각도 사이좋게 나눠 먹는 새들을 보면서 다툼 많고 욕심 많은 우리 삶을 되돌아본다.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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