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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칼럼

[옵스큐라] 철창에 갇힌 인권 / 박종식

등록 2018-04-05 18:17수정 2018-04-05 18:57

국제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 터키지부 이사장 타네르 클르츠 변호사는 2017년 5월 테러단체와의 연계 혐의로 경찰에 연행돼, 300일 넘게 구금되어 있다. 터키법원은 지난 2월 타네르 클르츠 이사장의 석방을 결정했지만, 하루 만에 번복했다. 톰 레이니스미스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간사가 5일 오전 서울 중구 주한터키대사관 앞에서 타네르 클르츠 이사장의 석방을 요구하며 1인 철창시위를 벌이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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