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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스큐라] ‘1층이 있는 삶’을 부탁해 / 박종식

등록 2018-04-12 17:58수정 2018-04-12 19:16

“우리는 여전히 원하는 곳에서 밥 한끼를 먹고, 차 한잔을 마시기 어렵습니다.” 계단과 턱 때문에 건물 1층에 들어갈 수 없는 장애인들이 커피전문점, 편의점, 호텔을 상대로 차별구제 소송을 제기했다. 11일 문애린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사무국장이 계단 때문에 장애인의 출입이 어려운 편의점인 서울 명동 지에스(GS)25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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