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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인생은 여든부터 / 강창광

등록 2020-06-01 18:03수정 2020-06-02 02:38

한적한 동네 공원에 정다운 아코디언 소리가 잔잔히 울립니다. 걸음을 멈추고 귀 기울여 들어보니 예사 솜씨가 아닌 듯합니다. 나이도 지긋해 보여 왕년에 악단에 계셨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제부터 배우셨냐고 넌지시 물어보았습니다. 여든이 넘으신 할아버지는 뜻밖에도 몇해 전 무료하고 심심해 취미로 동네 학원에서 배웠다고 합니다. 재밌다고 배워보라고 추천까지 해주시네요. 새삼 배웁니다. 인생은 여든부터!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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