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오피니언 칼럼

[포토에세이] 거리의 도서관 / 강창광

등록 2021-02-01 18:49수정 2021-02-02 02:09

“여기가 내 도서관이야. 겨울이지만 바람도 덜 불고 양지바른 곳이라 이 자리가 좋아.” 서울에 있는 한 공원 담벼락을 등받이 삼아 앉은 어르신이 이곳에서 책을 보는 이유를 묻자, 시간 날 때마다 이곳을 찾는다며 웃으며 이야기한다. 책은 공원 안 ‘숲속 도서관’에서 가져왔다고 한다. 한 온라인서점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이 주된 생활공간이 되면서 2020년도 도서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고 한다. 코로나19가 우리에게 긍정적으로 안겨준 게 있다면, 오로지 늘어난 책 읽기뿐이 아닐까?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오피니언 많이 보는 기사

윤석열이 연 파시즘의 문, 어떻게 할 것인가? [신진욱의 시선] 1.

윤석열이 연 파시즘의 문, 어떻게 할 것인가? [신진욱의 시선]

“공부 많이 헌 것들이 도둑놈 되드라” [이광이 잡념잡상] 2.

“공부 많이 헌 것들이 도둑놈 되드라” [이광이 잡념잡상]

‘단전·단수 쪽지’는 이상민이 봤는데, 소방청장은 어떻게 알았나? 3.

‘단전·단수 쪽지’는 이상민이 봤는데, 소방청장은 어떻게 알았나?

극우 포퓰리즘이 몰려온다 [홍성수 칼럼] 4.

극우 포퓰리즘이 몰려온다 [홍성수 칼럼]

‘영혼의 눈’이 썩으면 뇌도 썩는다 5.

‘영혼의 눈’이 썩으면 뇌도 썩는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