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은 아이가 군대간지 20개월이 되는 날이었다. 가끔 전화 통화를 하면서 세월이 빠르다고 이야기하면 여기선 빠르지 않다고 하여 웃기도 하지만 입대한지 20개월이면 상당한 시간이 간 것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니까 2003년 7월 28일 나는 어릴 적 아이를 키워주신 외할머니와 동생, 그리고 아내를 싣고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