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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윤섭 기자의 사진클리닉] 역광사진-형태 아니면 세부묘사 / 송치욱

등록 2007-09-12 18:31수정 2007-09-12 18:35

중국 서호 풍경
중국 서호 풍경
중국여행 때 찍은 서호 풍경입니다. 노을이 지는 풍경이 너무나 멋져서 카메라에 담고 싶었는데 역광이라 원하는 풍경을 담지 못했습니다. 해를 중심으로 호수의 모습을 담고 싶었습니다. 역광 사진은 어떻게 찍는 것이 좋을까요?

송치욱/서울 송파구 문정동


역광사진-형태 아니면 세부묘사

해를 향해 찍으면 항상 역광이므로 그 부담을 처음부터 고려해야 합니다. 노출의 기준을 해에 두면 주변은 무조건 어둡게 되므로 처음부터 실루엣에 가깝게 처리해 형태의 윤곽만 살리라는 것입니다. 만약 내용의 세부를 모두 살리고 싶다면 해는 노출과다가 됩니다. 그런 사진도 있겠으나 부담스럽게 표현됩니다. 그러므로 이 사진처럼 구름에 가리워졌을때 찍어 해의 노출을 낮춰야 합니다. 아니면 해를 프레임에서 제외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노을이 물든 호수와 주변의 실루엣만으로도 좋은 역광사진이 될 수 있으며, 이때 노출은 해가 아닌 주변을 중심으로 가져갑니다. 해는 노출 과다가 되지만 프레임 바깥에 있으므로 별 문제가 없습니다.


곽윤섭 기자 kwak102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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