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전체가 기상이변에 시달리고 있고 우리의 올겨울도 여지없이 폭설과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폭설이 내린 아침 출근길에 만난, 눈을 치우지 않은 채 운행에 나선 자동차. 천재지변이야 어쩔 수 없더라도 이웃을 생각하는 작은 관심과 실천이 앞선다면 인재는 막아낼 수 있을 듯해서 아쉽다.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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