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겨울 배추밭 한파와 폭설이 계속되는 겨울 한가운데, 고향 어머니의 작은 배추밭에는 여전히 배추들이 눈을 맞고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 아들 며느리 오면 겉절이감으로 뽑아 보낼 어머니의 마음이 느껴진다. 고향 어머니의 겨울 배추밭에는 아직 겨울이 오지 않은 모양이다. 강재훈 선임 기자 khan@hani.co.kr
한파와 폭설이 계속되는 겨울 한가운데, 고향 어머니의 작은 배추밭에는 여전히 배추들이 눈을 맞고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 아들 며느리 오면 겉절이감으로 뽑아 보낼 어머니의 마음이 느껴진다. 고향 어머니의 겨울 배추밭에는 아직 겨울이 오지 않은 모양이다. 강재훈 선임 기자 k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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