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 1만여마리 정도가 남아 있는 국제적인 보호철새 흑두루미가 순천만에서 겨울을 나고 다시 고향 시베리아를 향해 날아가고 있다. 시베리아까지는 어림잡아도 7000여㎞이다. 흑두루미들이 다시 순천만을 찾아올 수 있도록 서식지 안정화에 더욱 정성을 다해야겠다. 그래야 새들도 우리 사는 세상을 떠나지 않는다.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전세계에 1만여마리 정도가 남아 있는 국제적인 보호철새 흑두루미가 순천만에서 겨울을 나고 다시 고향 시베리아를 향해 날아가고 있다. 시베리아까지는 어림잡아도 7000여㎞이다. 흑두루미들이 다시 순천만을 찾아올 수 있도록 서식지 안정화에 더욱 정성을 다해야겠다. 그래야 새들도 우리 사는 세상을 떠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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