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지난해 11월 한-미 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을 날치기 처리한 국회 본회의장에서 최루탄을 터뜨린 김선동 통합진보당 의원이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시작되기에 앞서 주성영 한나라당 의원 자리로 가 고개를 숙인 채 인사하고 있다. 주 의원은 본회의장 최루탄과 관련해 김 의원을 사법처리해야 한다며 고발을 추진한 바 있다. 두 의원 모두 입은 웃고 있지만, 주고받는 눈길엔 날이 서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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