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볼 것이 많아져서 봄이라 했을까, 그 새로운 볼 것들 중에 으뜸이 새싹들의 움 내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겠다. 환경이 열악하고 척박해 풀씨 하나 돋아나지 못할 것 같은 도시 콘크리트 벽 틈에서도 싹을 틔우고 나와 ‘나도 봄이오’ 한다. 이름 없는 풀대의 새 생명이 참 장하다.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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