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을 연이어 겪으며 인간의 나약함을 생각합니다. 멀쩡한 강을 틀어막아 제멋대로 물길을 바꾸고, 산도 함부로 깎아 여기저기 길을 내고… 그러다 태풍이라도 올라치면 전전긍긍하고. 그러니 ‘자연보호’란 구호도 가당찮아 보이긴 마찬가지입니다. 북악산 아래 저 푸른 지붕 집 창문엔 신문지나 테이프가 붙어 있는지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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