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 성묫길. 경기도 양평의 한 지방도를 지나는데 이명박 대통령 동생 이윤진 선교사가 강사로 나선다는 기도간증집회 펼침막이 눈에 들어왔다. 중국 선교 18년, 모 신학교 교장이란 이력으로는 홍보에 부족하다고 생각한 걸까? 아니면 이 대통령 동생이라고 알리면 신도들이 더 신뢰할 거라고 생각한 것일가? 굳이 대통령의 친척이라고 내세운 이유는 무얼까? 12월에 치를 제18대 대통령 선거가 기다려진다.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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