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동 지나고 소설을 며칠 앞둔 초겨울의 날씨가 쌀쌀하다. 서울 공덕동 주택가 담장에서 자란 해바라기에 박새 한 마리가 거꾸로 매달려 씨앗을 파먹고 있다. 먹을거리 찾기가 쉽지 않은 도시에서 귀한 먹잇감을 찾은 박새의 힘겨운 식사를 바라보며 도시 공원과 인근 야산 등산로에 써붙인 “야생동물들의 먹이가 될 수 있도록 도토리를 주워가지 마세요!”란 문구가 떠오른다. 사람과 자연이 함께 사는 세상이 아름답다.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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