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장학회의 문은 여전히 굳게 닫혀 있었다. 언론노조 회원의 외침은 대답 없는 울림에 그칠 뿐이다. <문화방송> 지분 매각과 관련한 이진숙-최필립 비밀회동 이후 논란의 중심에 있던 정수장학회 사태가 당사자들의 침묵과 다른 뉴스에 묻혀버렸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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