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본 것이 낯설지 않을 때 ‘데자뷔’라고 했던가. 처음 봐도 본 것 같고 심지어 찍은 것도 같다. 안철수 후보가 사퇴를 발표하기 꼭 24시간 전, 서울 종각 앞에서는 단일화를 염원하는 촛불시위가 벌어졌다. 이 자리에 안 후보와 문재인 후보의 탈을 쓴 시민들이 나타났다. 그리고 단일화에 합의하기라도 한 듯 손을 잡은 채 두 팔을 들어 올렸다. 한데 낯설지 않았다. 시민들은 이 장면이 보고 싶었나 보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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