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오피니언 렌즈세상

[옵스큐라] 살아남은 자의 슬픔

등록 2012-12-27 19:18

올해 들어 가장 추웠다는 26일 저녁 서울 중구 대한문 앞. 고통스런 삶을 견디다 못해 이승을 뜬 노동자의 추모제가 열렸다. 연방 뿜어져 나오는 새하얀 입김이 고드름처럼 가슴을 찌르는 그 자리에서, 산 자는 하염없이 눈물을 훔치며 죽은 자에게 애원했다. “홀로 가지 말고 살아서 함께 싸워 나가자”고. 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나의 멘붕, 후배 기자들은 느끼지 않기를!
민주당에 ‘뿔난’ 광주시민들 “화형식 합시다”
비 새는 움막집엔 어린 육남매가…“여긴 너무 추워요”
박근혜 만난 재계…“웃었지만 웃는 게 아니었다”
새누리로 간 한화갑, 전라도민 상처에 ‘소금’ 발언
김현철 “윤창중, 박지만과 가깝다” 트위터에 글 올렸다가 “착각” 내려
공작새가 짝짓기 직전 소리지르는 이유는…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오피니언 많이 보는 기사

윤석열이 연 파시즘의 문, 어떻게 할 것인가? [신진욱의 시선] 1.

윤석열이 연 파시즘의 문, 어떻게 할 것인가? [신진욱의 시선]

“공부 많이 헌 것들이 도둑놈 되드라” [이광이 잡념잡상] 2.

“공부 많이 헌 것들이 도둑놈 되드라” [이광이 잡념잡상]

‘단전·단수 쪽지’는 이상민이 봤는데, 소방청장은 어떻게 알았나? 3.

‘단전·단수 쪽지’는 이상민이 봤는데, 소방청장은 어떻게 알았나?

극우 포퓰리즘이 몰려온다 [홍성수 칼럼] 4.

극우 포퓰리즘이 몰려온다 [홍성수 칼럼]

‘영혼의 눈’이 썩으면 뇌도 썩는다 5.

‘영혼의 눈’이 썩으면 뇌도 썩는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