볕이 따사로운 봄날 오후, 서울 서초구 헌인릉 풀밭에서 무리 지어 쉬고 있던 길고양이들이 인기척에 긴장해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야생동물과 반려동물의 경계에서 삶을 이어가는 길고양이들은 2~3년을 살기 어렵다고 한다. 이들의 힘겨운 삶은 비정규직 노동자와 닮아 있다. 길고양이는 꾸준히 늘어 서울에만 20만마리가 넘게 사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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