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대표적인 재개발지구인 북아현동. 다닥다닥 붙은 집마다 사람 가득했던 동네였지만 공사가 시작되며 하나둘 사람들은 떠났고 주인 잃은 집들도 하루가 다르게 빛을 잃어 간다. 이곳을 가득 채웠던 수다와 웃음, 밥 짓는 냄새는 사람들이 모두 이고 진 채 가져갔다. 개발이라는 이름 아래 골목과 마을이 그렇게 사라져 간다.
이정용 기자 lee31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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