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갈매기의 꿈
자유를 찾아 가장 높이 가장 멀리 날고자 했던 갈매기 ‘조너선 리빙스턴’의 꿈. 동료 갈매기들의 질시와 따돌림 속에서도 꺾이지 않았기에 그 꿈을 이룰 수 있었다. 컨테이너선과 어선, 낚싯배가 무시로 들락거리며 끊임없이 너울과 포말이 부딪쳐 사라지는 인천 앞바다. 파란 가을 하늘을 향해 수많은 조너선들이 훨훨 날아오르고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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