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5·18은 계속된다
“5·18 민주화운동은 1980년 5월27일 새벽의 죽음으로 좌절된 것이 아니라 이 나라의 민주 대장정으로 부활하여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더 이상 우리 사회는 군사독재가 발붙일 수 없는 민주 발전을 이룩하였고 부당한 권력이 국민의 인권을 짓밟는 불행한 역사는 되풀이되지 않을 것입니다….” 광주 망월동 5·18 추모관에 쓰여 있는 문구입니다. 두 개의 장소에서 열리는 5·18 추모식. 오늘따라 이 문구가 눈에 아른거립니다.
이정용 기자 lee31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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