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장애등급제 폐지하라
광화문 한복판에서 장애인들이 도로를 막고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장애등급제 완전 폐지’를 외치며 도로 한복판에서 소리 높여 외치고 있습니다. 어떤 시민은 박수로 격려해주고 어떤 시민은 차가 막힌다고 짜증을 냅니다. 장애인들의 행동이 다소 불편하더라도 그들의 주장이 이유 있다면 존중해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 되지 않을까요?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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